[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19 일본 도쿄 의료기기전시회(MEDIAL JAPAN Tokyo)’ 한국관 참가기업을 5월 17일 금요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MEDICAL Japan’은 매년 상반기(오사카), 하반기(도쿄) 2회 개최되는 전시회로, 도쿄에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고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한국관은 11개 업체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참가업체는 임차료·장치비·운송비를 포함해 참가비의 최대 50%까지 국고 지원을 받아 참가할 수 있다.
협회는 일본 도쿄 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으로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현지에서 ▲사전간담회 개최 ▲기업·제품 디렉토리 제작 및 배포 ▲관심 바이어 명단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가업체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매칭 시스템에 기반한 시장조사와 홍보 활동으로 우리 기업의 일본 시장진출을 위해 적극적 지원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Elderly Care & Nursing’, ‘Medical IT’, ‘Hospital BPO Services’, ‘Medical Devices & Hospital Equipment‘, ’Medical Device Development‘, ‘Community Care’ 등 6개 분야의 엑스포 및 컨퍼런스가 공동 개최되며, 일본 의료기기산업 전(全) 분야에 대한 동향과 유수의 현지 바이어를 만날 좋은 기회이자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일본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나라로서 건강한 수명 연장을 목표로 4차산업혁명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나라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의료기기시장 규모(287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며 “단발성 전시회 참여가 아닌 실질적인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 전후의 수출지원 활동에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관 참가신청 마감은 5월 17일까지며 현재 글로벌 전시포털 사이트에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국제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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