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민수 기자] 경희의료원 간호본부는 최근 캄보디아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의료원 측에 따르면 이달 22일 헤브론메디컬센터(프놈펜 소재) 부설 간호대학 학생들이 간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내한했다.
이에 경희의료원 간호본부는 학생들에게 1주일 간 간호 임상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경희대병원 수술실, 마취회복실, 외과, 신경외과, 중환자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등 원내 곳곳에서 수술 및 외과계 치료에 대한 실습을 받았다.
유재선 간호본부장은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나눔 의료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간호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병원으로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