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는 네트워크 속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군중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한 회화작가 이우현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5월3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우현 작가의 작품은 주로 인터넷상에서 재생산되는 수많은 이미지를 통해 영감을 받으며 채플린, 히틀러, 피카소 등 유명 인물들뿐만 아니라 거리에서 시위하는 사람들, 전쟁 속 피난민들의 이미지를 다양하게 나타내고자 한다. 작품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건축물이나 여러 인물의 이미지를 혼합한 콜라주 기법으로 표현했다.
이 작가는 건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예술학부 현대미술을 전공하고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필리핀 마닐라 AAP갤러리에서의 개인전을 비롯해 서울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수곡미술 뉴욕 전 등 10여 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이우현 작가는 “인터넷이란 가상의 세계는 현대인들에게 미지의 세계보다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며 "스스로 자신의 존재가치와 정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의 독립적 형태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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