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산업공기기술 확대를 위한 자본 확보 및 부채 비율 감소와, 공공시장 진출 역량 확보가 목적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사회 내부 조율을 거쳐 참여자 명단과 규모를 확정 후 5월말이나 6월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규모는 최대 9만주 약 9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필터 없는 미세먼지 제거기’를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한 올스웰은 국내외에서 꾸준히 성과를 이어왔다.
올스웰은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 조달등록을 비롯해 미세먼지와 관련한 특허를 4건 이상 보유하고 있기에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 진출은 지난해 12월 세계 2위(중국1위)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에 기술을 공급한 것으로 시작됐다.
해당 기술을 이용한 프로젝트에서는 유증기, 악취, VOC 등 7가지 보증항목에서 보증치 대비 50% 이상 개선효과가 나타나 추가 수출을 논의 중이다.
5월 중에는 중국 국영기업인 안산강철과 수도강철 등과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
공공시장 진입에 대해서는 최근 엔지니어링 사업 면허를 취득했고, 상반기 중 조달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를 통해 2021년까지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것이 올스웰의 목표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을 확보해서 2019년도 매출액 100억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기존 40억 대비 2.5배의 높은 목표로 재설정하고, 공격적인 사업추진 확대와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