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최성락 차장이 5월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를 방문해 신약 및 후보물질 연구 개발과정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최근 폐암치료제 등 대규모 해외 기술수출 성과를 거둔 유한양행의 중앙연구소를 찾아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7월 2500억원 규모의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기술수출을 성사시켰고, 11월에는 1조4000억원의 폐암치료제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그뿐 아니라 올해 1월에는 9000억원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도 체결했다.
최성락 차장은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의약품 연구개발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식약처도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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