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주)올스웰이 세계 2위이자 중국 1위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 프로젝트에서 성공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판정 후 중국 및 국내에서 올스웰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협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바오산 강철은 2018년 말에 설치가 완료된 올스웰 시스템을 4개월간 모니터링하면서 실제 성능에 대한 수치를 검측했다.
올스웰 기술은 Oil mist, nMHC(VOC), 흄의 제거를 비롯해 굴뚝비현상과 악취문제 해결, 기준 풍량, 설비 소음문제 등 미세먼지 원인물질 제거 및 시스템 성능에 대한 7가지 보증기준을 만족시켰다.
이는 바오산 강철이 중국 내 제3의 공인기관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측한 결과로, 해당 수치는 오는 6월 중 바오산 강철 공식 보고서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 성공 판정으로 올스웰은 바오산 강철과 추가적인 수출계약을 맺었으며, 중국 내 또 다른 국영기업 및 민간기업인 안산강철, 수도강철 등과 함께 다양한 공정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 성과로는 대기업인 D사의 철강공정에 추가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률을 약 50% 이상 개선하기도 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철강, 전기로, 자동차 등에서 세계적인 올스웰 기술 역량이 알려지면서 국내 최고의 철강기업 등과 석유화학회사 등에서 협의를 위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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