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건국대병원은 지난 5월21일 '2019 미래 안전 행복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19 미래 안전 행복대상’은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국민일보 11층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앞서 건국대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 고령 환자를 위해 ‘시니어 친화병원’ 인증 기준을 구축했다.
또 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층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번호를 부여한 외래번호 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어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병원은 광진소방서와 광진구의 화재 취약 계층에게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안전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광진경찰서와는 응급실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구당회 행정처장은 “건국대병원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