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치료 4차 적정성 평가 결과 서울백병원은 종합점수 99.34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13개 평가 항목 중 12개 항목 모두 100점 만점을 받았고, 전문인력 부문에서 98.3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위암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204개 기관을 조사했다.
심평원은 평가 대상기관을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했으며, 서울권에서 32개 기관을 1등급으로 평가했다.
평가 세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불완전 내시경 절제술 후 추가 위절제술 실시율 ▲병리진단 보고서 기록 충실률 ▲위절제술 후 수술 기록 충실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위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 비율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수술 사망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