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의학정보 교환 ▲의료진의 세미나·연수 프로그램 ▲교육기회 지원 ▲임상 및 기초 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지원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 등 협력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길병원이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한국을 방문한 현지 국회의원 주마리예브 쿠바니치벡 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김양우 병원장(가천대 의무부총장)은 "자국에서 치료할 수 없는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술해 준 것을 계기로 한단계 높은 수준의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의대는 올해 4월 국내 사립 의대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에 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통째로 수출하며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