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제
18차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
(ICEM 2019)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전 세계 70개국 2500여명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주요 응급처치 기준을 결정하는 응급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Collaboration(협력), Professionalism(전문성), Responsibility(책임)’라는 주제 아래 28개의 토픽, 100여개의 세션, 400개의 초청·구두 발표, 600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개최 이틀 전에는 13개의 워크샵을 통해 소그룹별 집중 토론 학습이 이뤄진다. 50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와 다양한 공식 사교행사도 동시에 열린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이번 학술해외 참석자들은 물론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시민,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시민, 구급대원 등이 함께 행진하는 ‘Mass CPR Parade’를 진행한다.
코엑스에서 시작해 잠실한강공원까지 행진이 종료된 후에는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구조대의 특수구조 퍼포먼스와 소방악대 기념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대회 온라인 등록은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국내외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응급의학 전문의에게 시상되는 Special Award of ICEM 2019에는 비상근무 중 순직한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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