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최근 환자안전을 위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백병원 QI실(실장 허경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보물찾기’와 ‘환자안전리더십 라운딩’으로 구성됐다.
환자안전 보물찾기는 환자와 보호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모습이나 게시물 등 관련 사진을 촬영해 QI실로 전송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했다. 행사에는 700여 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환자안전리더십 라운딩에는 이연재 병원장을 포함해 허경욱 QI 실장, 김광희 QI실 차장, 권경옥 간호부장, 이현옥 약제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병동과 주사실 및 약제부를 돌아보며 투약·조제 준비 공간 및 의약품 보관 및 운반 과정을 확인했다. 또 각 담당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사고예방을 당부했다.
이 병원장은 “환자안전리더십 라운딩을 통해 병원 내 의료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병원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