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17일 7층 교수회의실에서 강원도 원주의료원과 '공공의료, 지역보건 및 지역의료체계 개선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백순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장, 권태형 강원도 원주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재난으로 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1월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관계자는 "양 기관은 질병 예방보건사업, 지역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상호 신뢰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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