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오는 7월 3일 노보텔엠배서더 독산에서 ‘제3회 청암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이한 대림성모병원은 반세기를 함께 성장해온 협력 병·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구성돼 4명의 전문가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놓치기 쉬운 말초신경, 근육병 ▲2019년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병원의 대응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에서는 ▲유방암의 최신 약물 치료 ▲AI Technic for Smart Hospital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이외에도 각 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론의 장(場)도 마련된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은 “대림성모병원이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고비를 극복하고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지역 병·의원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림성모는 협력 병·의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나갈 것이며 제3회 청암심포지엄이 상생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회 청암심포지엄은 온라인 사전 신청 사이트를 통해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 접수 기간은 6월 26일까지이며, 병·의원 의료진, 행정부서 관계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림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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