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국내 최초 망막 치료 레이저인
'알젠
(R:GENTM)'을 이용한 비급여 시술을 시작했다
.
이번 비급여 시술은 연구단계 의료기술 중 안전성이 확보됐고, 임상에 도입할 필요가 있는 기술에 대해 비급여 진료를 조건부로 허용하는 제한적 의료기술평가제도에 의한 것이다.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오는 2021년 7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선택적 망막 치료술을 받을 수 있다.
‘알젠’은 중심섬장액맥락망막병증과 관련해 한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선택적 망막 치료술은 실시간 자동제어 기술을 탑재해 안전하면서도 망막조직 손상 없이 치료할 수 있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지난 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알젠’을 이용한 '선택적 망막 치료술'에 대한 제한적 의료기술 시행기관으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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