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송관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 2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남병원은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등 8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동일종별 평균점수는 75.7점이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수술 관련 예방적 항생제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고, 국민의 의료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송관영 서남병원장은 “서남권 지역거점 공공종합병원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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