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내 대표 헬스케어 컨설팅 업체 ㈜사이넥스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를 위한 국ㆍ영문 용어 대조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용어집은 국내외에서 실무에 활용되고 있는 RA 용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업계 관련 실무진은 물론, 관련 학과 전공자와 업계 취업 희망자 등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문판과 영문판의 합본으로 이뤄진 용어집은 국문판 1873 단어가 가나다순, 영문판 1923 단어가 ABC 순으로 배열됐으며 업계에서 주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단어가 담겨있다.
㈜ 사이넥스의 김영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식약처의 '의료기기 법령 및 고시 영문화 연구' 진행을 시작으로 의료기기 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인 국영문 용어 대조집을 드디어 발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어 “더 좋은 단어를 찾기 위해 수개월 고민하고 여러 번의 수정 작업을 거쳤다. 아직 초판인 관계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모쪼록 이 용어집이 의료기기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사이넥스는 본 용어집 발간 후에도 독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지속적으로 용어를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당 용어집은 6월 28일 발간 예정이며, 교보문고, 예스24,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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