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7월 2일 환자 편의 중심의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대서울병원의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 병원들이 제공하고 있는 기존 모바일 앱과 달리 여러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확장성과 활용성을 강화시켰다.
공식 환자용 모바일앱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의 유기적인 실시간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통합형 플랫폼을 구축해 진료와 수납 등의 효율을 높였다.
또 향후 실손보험 청구, 모바일 처방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오픈한 이대서울병원 스마트병원 모바일 플랫폼은 포씨게이트(4CGate)의 환자용 비대면 플랫폼인 '큐어링크(CURELINK)'를 적용했다.
큐어링크는 내원객이 종합병원 방문시 예약, 진료, 수납, 처방, 보험 처리까지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내 모든 절차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대학병원용 서비스로,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병원 플랫폼 구축에 필수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편욱범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 스마트 앱은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을 선별해 담았다"며 “신개념 스마트 호스피탈 서비스의 시발점으로 추후 비대면 진료 환경 조성 등의 최적화된 환자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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