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가정의학과가 오는 7월20일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8회 가천의대 가정의학교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일차진료 의사 및 의료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연수평점은 4점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6명의 전문의 주제 발표를 한다. 첫 번째 세션은 ‘증례로 보는 흔한 질환 진료’(좌장 가정의학과 이규래), 두 번째 세션은 ‘최신지견 확인하기’(좌장 가정의학과 황인철)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만성 기침의 진단과 처방(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박영민) ▲Tailored pharmacotherapy for obesity (가정의학과 김경곤) ▲고혈압 진료 pitfalls (가정의학과 고기동) ▲당뇨병 약물치료 선택(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Synbiotics for improved human health(가정의학과 서희선) ▲골다공증 약물치료의 좋은 선택과 순서(강남 미즈메디병원 신동혁)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에는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서희선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흔히 마주치는 증상 또는 질환에 대해 증례 중심으로 요약 및 리뷰해 보고자 했다”며 “진료영역의 최신지견을 공유해 임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등록 문의는 길병원 가정의학과 의국 또는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메뉴-건강정보-강좌안내)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