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서울의료원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국립감염병원과 의학기술 전수 및 환자와 국민안전을 위한 선진 보건 관리 기술 전수에 대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국립감염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키르기스스탄 알리에브 굴지깃 국립감염병원 병원장과 김종규 서울의료원 공공의료 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중앙 협력포럼에 참석한 국립감염병원의 의료협력지원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의학기술 및 의학정보의 교육과 자문 ▲보건의료원의 초청 연수 ▲학술 컨퍼런스 공동 참여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서울의료원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등과 협력관계를 맺고, 현지의 낙후된 의료 환경 개선 및 의료진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