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세계대학총장포럼 총장단 및 교육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18일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원준
)을 방문했다
.
세계대학총장포럼은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인 국제청소년연합(IYF)가 세계대학간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가나, 러시아, 인도네시아, 피지 등 4개 대륙 10개 대학 총장단이 건양사이버대학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 총장단은 건양대병원 VIP병동, 종합검진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을 투어하며 첨단 진료시스템과 의료장비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특히 인공지능 의사로 불리는 IBM ‘왓슨’ 등 암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가나 타말레교육대학교 술레마나 이두리수 총장은 “한국이 의료강국이라는 소문은 익히 들어왔는데, 실제로 세계적인 의료시스템을 체험해보니 그 말이 실감되고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투어를 마친 총장단은 건양사이버대학교로 이동해 MOU를 체결하고, 사이버 교육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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