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연수원이 라오스에서 2019년 이종욱펠로우십 보건의료인력교육 전문가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 하에 7월 15일부터 9월 6일까지 라오스 국립의대 5명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총 8주간 진행된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리더십 △교육행정과 변화관리 △교수학습이론과 실제 △교육과정개발과 평가 △의사면허시험 등이 다뤄진다.
서울의대 신좌섭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궁극적으로 라오스 국립의대가 추진하고 있는 변화와 보건의료인력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대는 2014년부터 보건의료인력교육 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5개국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교육에 특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력센터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