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정남식 前 연세의료원장이 연세대학교 법인이사회 감사로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연세대학교 정책이사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연세의료원 출신인 김일순 감사의 후임으로 정남식 前 연세의료원장을 선정했다.
정남식 전 의료원장과 최중언 전 차의과대학 의료부총장 등이 최종 후보로 선정된 끝에 정 전 의료원장을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정 전 의료원장은 1952년 생으로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줄곧 세브란스병원에 재직했다.
연세의료원 심장내과 과장, 연세의대 학장, 연세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지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세의료원장 겸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을 역임했다.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고시이사, 대한순환기학회 학술이사,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 대외 활동도 왕성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