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최근 인천광역시 5대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인천시는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적극 알리고,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처음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인증제도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82개소 중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포함해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한길안과병원 등 총 5개 병원이 선정됐다.
박진식 이사장은 "인천시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넘어 중국, 몽골 환자 치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국 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진료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심뇌혈관전문의 24시간 상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를 미리 찾아내 적절한 치료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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