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원장 김영인)은 인천광역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인천진로교육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열렸으며 보건의료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에는 박문여고, 영종고, 인하사대부고 등 인천 8개 학교 2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감염관리 교육 ▲실무자에게 직접 듣는 직업이야기(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원무행정) ▲전공,진로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험 고민, 의과대학 생활 등을 공유했던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생들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성모병원 원목실장 김수현 신부는 “보건의료인을 양성하고 또한 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도 대학병원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보건의료인의 꿈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진로교육센터 김수진 센터장은 “학교 수업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실제 현장에서의 체험과 경험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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