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병원장 김봉옥
)에 입원 중인 산재환자
4명이 최근 드론지도사
2급
(사단법인 대한드론진흥협회
) 자격증을 취득했다
.
대구병원은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입원환자 대상 드론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현재까지 총 4차 21명이 참여했다.
환자들은 드론 기본 조작법, 장애물 통과, 자율비행 및 촬영기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산재환자의 재활의욕 고취와 직업탐색 및 연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집단 심리회복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직업복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병원은 드론교육 외에도 산재 입원환자에게 슐런 프로그램, 원예관리 프로그램 등 집단 심리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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