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양대학교는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대학원 과정인 ‘한양대-KIST 바이오융합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교육·연구의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해외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학연 및 국제 공동연구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대형 연구·개발(R&D) 과제 수주 ▲우수 대학원생 육성 ▲기술사업화 등이다.
공구 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원장은 “한양대와 KIST가 연구와 인재양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양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 해 미래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R&D 성과창출 및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KIST 바이오융합학과는 내년 3월부터 학기를 운영하고, 입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대 의과대학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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