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연세대학교 총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9일 마감된 제19대 연세대학교 총장 후보 등록 마감결과 윤도흠 의료원장과 이병석 병원장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1956년생인 두 후보 모두 정년 문제에 대한 ‘걸림돌’이 없는 상황이다. 이 둘은 올해 63세이고, 연세대학교원 정년은 65세이지만, 총장은 정년 적용을 받지 않는다.
지난 2011년 11월 1일 개정된 연세대학교 규정집 제6장 교직원 제1절 교원 제1관 임용 제43조(임용)에 따르면 대학교 총장은 교원의 정년을 적용하지 아니하며, 1회에 한해 중임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중임은 연속과 비연속에 관계없이 2회까지만 재임(총 8년)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 교원의 정년이 65세라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가장 최근 의과대학 출신은 제16대 김한중 총장으로 그는 2008년 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연세대학교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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