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지난 14일 원주 공단본부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지역 지사장과 지역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용익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지역사회통합돌봄’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보험자로서 대국민 서비스업무를 수행하는 건보공단은 선도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공단은 지사단위에서 이미 지역사회 보건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자체와 협력한다면 선도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복지부의 커뮤니티케어로드맵 준비부터 선도사업 추진까지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정부정책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지역단위 선도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8개 선도사업 지역 지사에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지자체와 협업체계를 구성하는 등 지역중심 선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통합건강관리추진단장직을 맡은 이익희 기획상임이사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의 실시에 따라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의 업무수행도 재정비가 필요하다. 본부 차원에서 선도사업 현장에서 대면하는 여러 가지 여러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