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림제약은 김정진 사장이 릴레이 환경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플라스틱 제품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No more Plastic Islands'(더 이상 쓰레기 섬은 그만)로 시작한 제주패스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기획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SNS(소셜 네트워크서비스)에 게시한 후 챌린지를 이어갈 두 명을 지목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인증 포스팅 1건당 1000원을 적립하고 그 적립금으로 캠페인용 템블러가 제작되며,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 및 세계자연기금 활동에 쓰인다.
김정진 사장은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본사 직원들과 개인용 머그컵과 템블러을 사용하는 사진을 올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림제약은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을 위해 시행해온 인쇄용지 및 일회용품 사용절감 캠페인에 플라스틱도 포함시켰다.
김정진 사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미래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진 사장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의 다음주자로 건일제약 김영중 대표와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대표이사를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