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공과대학은 지난 29일 교육·연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양수 의과대학장[왼쪽]과 홍대식 공과대학장[오른쪽]을 포함해 1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양 단과대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기존 4개 연구단 중심으로 진행해 온 공동연구를 ‘스마트 의료기기 시스템’, ‘헬스케어 AI/데이터 Technology’, ‘첨단 의료소재 Technology’ 등 3개 핵심분야와 ‘영상기반의료연구단’,‘Surgical Navigation 연구단’, ‘치과학미래기술 연구단’, ‘첨단심혈관기기 연구단’, ‘의료융복합연구단’ 등 5개 의료연구단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공동강의 등 교육분야 협업도 강화한다.
장 의과대학장은 “한 캠퍼스 내에 병원과 의대, 공대를 비롯한 여러 학문 주체들이 함께 하는 연세대학교는 진정한 의미의 융‧복합 연구가 가능하다”며 “협약식을 바탕으로 임상‧중개‧융합에 이르는 협력 연구를 통해 바이오메디컬 분야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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