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 이 북상함에 따라 6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대응체계를 갖췄다.
김용익 이사장은 다리수술을 받은지 이틀밖에 되지 않아 건보공단 일산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나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해 병원내에서 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서 김용익 이사장은 “예상되는 태풍피해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공단사옥 및 전산시설 안전점검 철저, 요양시설 입소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보호대책 추진 등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태풍 전후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전국에 소재한 사옥, 전산시설, 인재개발원, 요양원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계신 요양시설의 점검안내, 보호자 연락체계 구축 및 비상시 이송대책 등 보호대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