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2020년도 전공의 전형일정 계획이 나왔다
. 전형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예정으로
, 오는
11월 일정이 최종 결정된다
.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최근 ‘2020년도 전공의 전형 계획안’을 공개하고, 전국 수련병원에 안내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레지던트의 경우 오는 11월 25일 원서접수를 시작, 12월 8일 필기시험과 10~12일 면접을 치르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13일이다.
후기모집은 12월 16일부터 원서를 받아 18~19일 면접을 치른 후 20일 합격자를 발표하다. 추가모집은 2020년 1월 6~7일 원서접수, 9일 면접, 10일 합격자 발표 순으로 예정됐다.
인턴의 경우 2020년 1월 2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월 31일~2월 3일 면접, 4일 합격자 발표 일정으로 짜여졌다. 후기모집은 2월 5~6일 원서접수, 7일 면접, 합격자 발표 10일이다.
이번 전형에서도 예년과 동일하게 미달 사태를 거듭하고 있는 육성지원과에 대해 2지망 제도가 시행된다.
육성지원 대상과는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비뇨기과 △외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흉부외과 △결핵과 △핵의학과 △산부인과 등 11개 과목이다.
전공의 전형 응시자에게는 동일기관에 한해 1지방 과목과 2지방 과목을 인정한다.
응시자가 1지망 과목에 불합격했더라도 2지망 과목이 미달되거나, 합격자 포기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2지망 과목 지원자 중 성적순으로 합격될 수 있다.
응시자가 2지망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거나 다른 과목을 2지망으로 선택한 경우에는 합격 대상에 포함시킬 수 없다.
한편 데일리메디는 이번 2020년도 전공의 모집 전형 역시 각 수련기관별 원서접수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보도는 원서접수 마감일인 11월 27일(레지던트) 오후 5시, 2020년 1월 30일(인턴) 오후 5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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