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한국유니온제약이 신제품 3종을 9월 중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벨라제정45mg ▲유니페라탐주2.25g,4.5g ▲유니디알주4.5g 3가지다.
벨라제정45mg(브로멜라인)은 부종을 동반한 염증 증상의 완화 및 외상 또는 수술 후 부종을 완화시켜준다.
브로멜라인은 스트렙토키나제, 스트렙토도르나제 함유제제의 적응증 축소 후 대체약물로 사용되고 향후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온제약은 2019년 하반기 브로멜라인 고용량 약물인 ‘벨라제정100mg’ 발매를 준비 중이다.
유니페라탐주2.25g, 4.5g(피페라실린+타조박탐 복합제)는 항균작용을 통해 세균에 의한 각종 감염증을 치료한다. 폐렴, 비뇨기 감염, 복강내 감염, 피부감염, 세균성 패혈증에 사용된다.
유니디알주(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는 연어에서 추출한 성분인 PDRN을 주사해 통증을 치료한다.
DNA의 생성과 합성에 관여해 조직을 재생시키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기능용 의약품이다.
한국유니온제약 관계자는 “벨라제정은 생산 전량을 당월 판매 완료했고, 현재 단독 제품으로 향후 매출 증대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 9월까지 25개 신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총 50여개 품목을 생산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