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주 신공장을 준공한 한국유니온제약이 신공장 생산품 수출 등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수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공장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해외 수출 계약을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지난달 17일 한국유니온제약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맺었다.
한국유니온제약 관계자는 "현재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신공장 생산품 1차 수출을 먼저 진행하기로 협의했다"며
"이 외에도 현지 제약사와 합작법인 설립 및 수출품목 선정 등 실질적인 협의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유니온제약 측은 빠르면 금년 내 자사 상품이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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