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과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는 ‘제1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에 서울대 약대 이상섭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올해 제정된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첫 수상자인 이상섭 명예교수는 국내 바이오 분야의 연구 기반을 마련한 선구자다.
또 ‘제12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한양대 약대 최한곤 교수가 선정됐다. 최한곤 교수는 지난 30여 년 간 산업체와 학계에 종사하며 산업약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