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이 차기 연세대학교 총장 최종후보 3인에 ‘1순위’에 선출됐다.
20일 복수의 연세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병석 병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연세대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 정책평가단에서 총 151표를 획득, 1순위 최종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순위는 서승환 교수(102표), 3순위는 이경태 교수(79표) 등이다. 선거는 교원 408명(85%), 직원 48명(10%) 학생 24명(5%) 등 선거인단 총 480명 중 17명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따라 법인이사회는 최종후보 3인에 대한 평판조회 등을 거쳐 임시이사회를 통해 연세대 19대 총장을 선출한다.
한편 가장 최근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은 제16대 김한중 총장으로 그는 2008년 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연세대학교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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