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SCL헬스케어그룹(회장 이경률)은 지난 10월18일 지구촌보건복지재단(대표 국회의원 전혜숙)과 공동으로 몽골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두 기관은 몽골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응급의료차량을 후원했다. 지난 2014년 양 기관은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인 의료업무 교류 및 지원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 및 몽골 현지법인 MOBIO 이돈영 대표가 참석했으며, 홉트아이막 부의장 및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N. Baanjav 아치의과대학총장, B.Batbold 몽골철도청고문,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Ulaankhuu.P 홉트 병원장은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는 연간 15만명의 지역민이 내원하는 국립의료기관으로 응급의료차량 후원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한 단계 높이고, 환자들 접근성을 높여 센터 진료 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은 전달식에서 “홉트국립진료진단치료센터와 5년 전에 체결한 의료교류와 지원에 대한 약속을 지키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류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몽골 홉트아이막(KHOVD Province)에서 아이막 의장(Gomboo PUREVGANDI)이 15년간 몽골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 표시로 SCL헬스케어그룹 이경률 회장에게 공로훈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