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
(센터장 오종건
)는 최근 서울시
119특수구조단과
‘구급헬기
(Heli-EMS) 훈련
’을 실시했다
.
이번 합동 훈련은 중증외상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헬기를 이용, 황금시간 내 의료진을 사고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고대구로병원 헬리포트와 관악산 호압사 헬리포트를 왕복하며 호이스트를 이용한 119구급헬기(Heli-EMS) 탑승 및 하강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오종건 센터장(정형외과 교수)과 중환자외상외과 조준민, 최낙준 교수를 포함한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 의료진 10명이 참여했다.
오종건 센터장은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는 환자 생명을 사수하기 위해 24시간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고대구로병원이 권역외상센터로 지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는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정받아 외상전문의 육성을 이끌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지역 소방서, 서울시119특수구조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뤄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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