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디치과가 최근 양일간 전남 해남군 어르신 및 마을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박동훈 목포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박대윤 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 박호선 성신여대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등 의료진과 봉사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나눔진료 – 희망치아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디치과의 ‘찾아가는 나눔진료 – 희망치아건강’은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해 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전문적인 치과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비가 마련된 '유디덴탈버스'를 활용해 전국 곳곳을 찾아가 나눔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디치과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대한조선㈜가 함께했으며, 해남군 화원면과 현산면 마을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진료, 틀니 수리 및 세척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평상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과 지역 마을주민에게 구강건강용품 및 틀니 관리 세트 200여 개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 함께한 대한조선㈜ 사회봉사단은 많은 마을주민이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이동지원 활동과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을 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박동훈 목포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의료시설이 멀리 떨어져 있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는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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