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국립대학교병원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구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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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유은혜)는 30일 제1회 전국 14개 국립대병원이 참여하는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협의회는 국립대학병원장 협의회장인 김연수 서울대병원장과 교육부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국립대학병원장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국립대학병원의 정책 수요와 앞으로의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회적 쟁점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국립대학병원 채용제도 개선 등의 현안을 다뤘다.
유은혜 장관은 위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제는 국립대학병원이 공공의료의 국가경쟁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협의회에서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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