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기도관리연구회는 최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Difficult Airway Management’라는 주제로 제5회 '2019 응급기도관리연구회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응급기도관리에 참여하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230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구성된 행사에서는 기도에 대한 최신 근거와 임상 경험을 응급실과 수술실 현장으로 나눠 분야별 학식을 공유했고, 병원 외 현장에서의 기도관리에 대한 발표 등이 있었다.
정현수(연세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회장은 “이번 연수강좌는 응급기도관리연구회가 10주년을 맞은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5회째 열렸다”며 “어려운 기도일수록 철저한 준비와 개별 의료종사자들의 역량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회는 이러한 학술행사를 통해 기도관리에 대한 임상현장 지침을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이 분야 종사자들과 논의해보고자 한다. 연구회는 계속해서 협력과 융합을 통한 기도관리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