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홍순봉),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공동대표 이권희)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3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장애인보조기기 급여제도’ 등 현안을 공유, 장애인 건강권 확보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권익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건보공단의 장애인 관련 주요 현안인 ‘장애인 보조기기 보장성 및 맞춤형 급여 강화’ 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최근 공단에서는 장애인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장애직원 직무배치 및 지원매뉴얼’ 마련 시행 및 ‘장애직원 고충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애직원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충에 대한 상담, 개선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