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디치과협회(이하 유디치과)가 지난 11월5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금곡동복지회관에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와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 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랑의 PC’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기부한 컴퓨터는 (사)한국지제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 7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에 7대,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 5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에 11대로 총 30대를 기부했다.
(사)한국농아인협회는 유디치과의 이번 기증을 통해 10년만에 컴퓨터를 교체할 수 있게 됐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PC를 지원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저개발국에도 정보기기 및 의료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디치과는 올해 전국 30여개 유디치과 병·의원에서 약 600여 대의 컴퓨터를 교체해 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모두 기부한 바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의 개인정보를 삭제하고 정비 과정을 거쳐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는 “정보취약계층에 컴퓨터를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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