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실시된 ‘제10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박정규·최민정·박은주·천주향·권기정·김영미 등 약제부 약사 6명이 합격해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병원은 총 8명의 약사가 6개 분야에서 13개의 전문약사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2010년부터 매년 1회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10개 분과 총 153명이 합격했다.
올해 합격한 전문약사 153명 중 114명은 수도권, 39명은 지방에서 배출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영남대병원 6명(감염약료 5명, 종양약료 1명)을 포함해 11명이 합격했다.
전문약사 자격 취득자는 관련 분야 교육, 후배 전문약사 양성을 위한 전문약사제도 인증위원회 위원이나 논문심사위원, 출제위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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