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우리나라 의료기기 안전관리 제도 등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 언어로 된 홍보 자료를 발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홍보자료는 지난 9월 발간한 포르투칼어 홍보자료에 이은 것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이 많은 국가(‘18년 기준 중국 2위, 일본 4위, 러시아 6위)의 언어로 소개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조 생산력 및 산업 현황 ▲혁신의료기기와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법 소개 ▲의료기기 허가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체계적인 전주기 관리시스템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자료가 의료기기 수출현장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기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제‧개정되는 의료기기 제도를 반영한 영문 및 비영어권 홍보자료를 꾸준히 최신화하고,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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