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1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심평원 홈페이지 모니터링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심평원 홈페이지 모니터링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일반인 등 19명으로 구성돼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팀·개인 미션을 수행하고 홈페이지·모바일 앱 개선사항 도출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병원평가 정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병원·약국 찾기 ▲비급여진료비 정보 ▲약제비 계산기 5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콘텐츠 담당부서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심평원은 총 417건의 개선 제안 중에서 241건(58%)을 유효 제안으로 검토하고 현재까지 158건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국민편의성 증진 측면으로 ▲약제비 계산 등 입력사항 최소화 ▲사용자 관점의 화면 재배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이용 시 14세 미만의 인증 절차 간소화 등이 있다.
국민 이해도 향상 측면으로는 ▲도움말 기능 개선 및 추가 ▲직관적으로 사용토록 버튼명 변경 ▲컨텐츠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등이 홈페이지에 반영됐다.
김형호 고객홍보실장은 “국민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국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