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신승한 교수가 2019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에서 ‘영상 가상 정복 기반 원형 맞춤형 골절 내고정 금속판 개발’이라는 주제로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 사업은 정부가 젊은 연구자를 대상으로 최대 3년 동안 연간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구 목표는 골절을 먼저 3차원 영상으로 가상 정복(virtual reduction, 정복: 골절된 뼈를 원위치로 맞추는 것)해 뼈의 부러지기 전 원형을 복원하고, 이를 모델로 이용하는 ‘3D 프린팅 원형 맞춤형 골절 내고정 금속판’을 개발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메디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