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빅케어(대표 남경필)가 최근 가천뇌과학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 김우경 대외부원장, 신봉자 건강증진센터 팀장, 이지원 국민검진센터 팀장을 비롯해 빅케어 남경필 대표, 은현빈 대표, 유창완 본부장, 전태환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길병원은 빅케어가 요청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건강검진 시행 시 One-Stop(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빅케어는 건강검진 대상자가 가천대 길병원이 제공하는 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양우 병원장은 “빅케어와 협력하면 높은 수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필 대표는 “60년 역사 동안 성장을 이어온 가천대 길병원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양 사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빅케어는 남경필 전 지사가 올해 초 설립한 스타트업 헬스케어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