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디만트코리아(대표이사 박진균)가 ‘2019년 장애인 후원결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디만트코리아 사옥에서 열린 청각기기 후원 협약식에는 박진균 대표이사와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 신수정 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디만트코리아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5600만원 상당의 청각기기와 신청인들에 대한 청력테스트‧기본 검사를 지원한다. 해당 보청기 등 청각기기는 대당 170~400만원의 고가 장비다.
또한 22명의 지원대상자를 선발해 기본 3회의 청기 조절 및 관리를 지원하는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수정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디만트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은 청각장애인의 생활능력 향상과 환경 개선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각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