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동아대학교병원
(병원장 안희배
)이 전공의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등에서 신뢰할만 하다는 평가다
.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최근 공개한 ‘2019년 전국 수련병원 평가’ 설문조사 결과, 동아대병원은 ‘가족이 아플 때 추천하겠다’는 비율이 전국 54개 병원 중 6위, 지역 병원 중에는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 문항 중에는 '가족이 아플 때, 환자안전 및 수준 높은 치료 측면에서 현재 수련 중인 병원으로 모시고 올 의향이 있냐?'는 질문이 포함돼 있었다.
설문결과, 동아대병원 전공의들은 ‘모시고 올 것이다’라고 답한 비율이 77%로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자신이 소속된 수련병원 의료 수준과 진료시스템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공의가 환자안전 및 의료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소속 전공의들이 내부 의료진 및 진료시스템 등 전반적인 의료 수준을 신뢰한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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